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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중부·경북 대설특보…빙판길 도로 미끄럼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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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출근길 중부·경북 대설특보…빙판길 도로 미끄럼 주의
  • 송고시간 2024-02-22 08:34:56
[날씨] 출근길 중부·경북 대설특보…빙판길 도로 미끄럼 주의

[앵커]

전국에 많은 눈과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부지방과 경북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출근길 미끄럼 등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한가현 캐스터.

[캐스터]

중부와 경북을 중심으로 밤새 눈이 내려 쌓였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서울 광화문 광장은, 차가 다니는 큰길은 눈이 녹아있지만, 인도에는 질척이는 눈이 남아있고요.

그늘진 곳이나 인적이 드문 곳들은 눈이 꽤 내려 쌓여있습니다.

나오실 때 미끄럼 사고를 각별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닷새째 전국 곳곳에 눈과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대설경보와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중부지방과 경북에 시간당 1에서 2cm의 눈이 날리고 있고요.

남부지방을 중심으론 비가 오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도 불고 있는데요.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남해안과 영남해안, 제주로 순간 시속 70km 안팎의 돌풍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산지에 많은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눈비가 차츰 잦아들 텐데요.

오늘 오전에 수도권과 강원을 시작으로, 밤에는 충청의 눈비가 그치겠습니다.

그 사이 강원 산지에 최고 30cm, 강원 동해안과 경북 산지에 최고 15cm, 경기 남부와 경북 내륙 2~7cm,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는 많게는 5cm의 눈이 예보됐습니다.

이 시각 서울의 기온은 영하 1.1도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하권 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낮에도 서울 4도에 그치는 등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당분간 영하권 추위를 보이는 곳들이 많겠습니다.

주말에는 전남과 제주에 비 소식이 나와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오늘날씨 #출근길날씨 #대설특보 #미끄럼주의 # 폭설 #강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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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