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서울 SK가 안양 정관장에 승리를 거두면서, 전희철 감독이 역대 최소 경기 100승을 달성했습니다.
SK는 정관장과의 홈 경기에서 84대 72로 승리하며 5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147경기 만에 100승 고지에 오른 전희철 감독은 151경기 만에 100승을 달성했던 신선우·강동희 감독의 종전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자밀 워니가 22점으로 승리를 이끌었고, 허일영과 오재현, 오세근이 두 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전희철 / 서울 SK 감독> "제 100승 얘기가 많이 나와서 5연패 하는 동안에 저도 부담이 되고 선수들도 너무 많은 부담이 돼서…속이 다 후련하고요."
정주희 기자 (g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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