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그간 불화설이 불거졌던 발레리 잘루즈니 군 총사령관을 전격 경질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시간 8일 성명을 통해 "군에는 즉각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잘루즈니 총사령관은 지난해 말부터 젤렌스키 대통령의 군사 정책에 이견을 드러내며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새 총사령관으로는 지상군 사령관으로 수도 키이우 방어를 맡아온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장군이 임명됐습니다.
이화영 기자 (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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