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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당선돼야 하는 당은?…국민의힘 33%·민주 35%·3지대 21%

정치

연합뉴스TV 많이 당선돼야 하는 당은?…국민의힘 33%·민주 35%·3지대 21%
  • 송고시간 2024-02-07 07:06:05
많이 당선돼야 하는 당은?…국민의힘 33%·민주 35%·3지대 21%

[앵커]

조사 대상 5명 중 1명은 22대 국회에 제3지대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법 적용은 현행대로 지체 없이 시행하는 게 맞다는 목소리가 더 높았습니다.

방현덕 기자입니다.

[기자]

한 달 전 조사입니다.

'바람직한 차기 국회 구성'을 묻자 여당이 다수당이 돼야 한단 답이 40%, 야당은 47%였습니다.

이번 달 조사엔 '제3지대'를 보기에 넣어봤습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단 응답이 각각 30%대 초중반이었고, 제3지대를 택한 응답자도 20%가 넘었습니다.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응답자 상당수가 본인의 투표 정당과 상관 없이 제3지대 약진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걸로 나타났다"고 조사기관은 분석했습니다.

내일이 총선이면 어느 정당 후보를 뽑겠냔 질문엔 민주당이 35%, 국민의힘이 33%로 오차범위에 있었습니다.

제3지대 신당 중에서는 개혁신당 4%, 새로운미래 1%였습니다.

녹색정의당은 2%였고, 지지정당 없음이 13%로 집계됐습니다.

응답자의 73%가 올해 총선에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했고, 연령대가 높을수록, 여성보단 남성이 투표 의향이 컸습니다.

공천을 잘할 것 같은 정당으론 국민의힘이 35%, 민주당이 32%였고, '없음'이 29%였습니다.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를 묻자, 55%가 노동자 안전 강화를 위해 현행대로 시행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중소, 영세 상공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행을 유예해야 한다는 응답은 36%였습니다.

연합뉴스TV 방현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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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