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국회의장은 진보당 강성희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참석 행사에서 강제 퇴장당한 사건에 대해 대통령 경호처의 과도한 대응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장은 오늘(25일) 국회 본회의 시작 직후 모두발언을 통해 "국회의원은 국민을 대표하는 헌법기관"이라며 재발하지 않도록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국회와 정부는 국정 운영의 파트너인데도, 서로를 배타적으로 적대하는 정치 문화가 극심해지고 있다"며 상호간 예의와 존중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 의원석에선 항의가 터져나왔고, 민주당 의원들도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소리를 치며 고성이 오갔습니다.
김수강 기자 (kimsookang@yna.co.kr)
#김진표 #강성희 #국회의장 #본회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