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
매주 월요일,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민심과 여론 추이를 샅샅이 훑어보는 시간, '이슈 폴폴' 입니다.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 자리하셨습니다.
<질문 1> 지난 16일부터 사흘간 이뤄진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각각 지난주보다 1%p씩 떨어진 32%, 58%로 조사됐습니다. 민심 수습 방안으로 신년 기자회견 등이 거론되기도 했는데요. 특정 방송사와 인터뷰를 검토 중이란 기사도 나오고 있어요?
<질문 2> 윤 대통령이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32%로 나타났는데요. 긍정평가 이유는 '외교'(27%), '경제·민생'(9%), '전반적으로 잘한다'(6%) 순이었습니다. 최근 잦아진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대응해 어떤 대응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3> 대통령 국정 수행 부정평가는 58%에 달합니다. 그 이유로는 '경제/민생/물가'(18%), '외교', '소통 미흡'(이상 8%), '독단적/일방적'(6%) 등이 꼽혔는데요. 정부가 새해 첫 당정협의회에서 민생문제 해결을 올해 경제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대체로 세금 부담을 깎아주거나 정부 재정지원을 늘리는 방향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
<질문 4> 그럼 향후 우리 경기 전망에 대한 조사 결과도 짚어보겠습니다. 절반 이상이 향후 1년간 한국 경기가 나빠질 것이라고 답했는데요. 국내 기업들은 올 하반기부터 경기 회복이 시작된다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는데,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어려움은 달라 보입니다?
<질문 5> 정당 지지도를 보면, 국민의힘 36%, 민주당 33%, 정의당 2%, 기타 정당 3%,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이 26%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은 지난주와 같고, 민주당과 정의당은 각각 1%p 하락한 수치인데요. 총선에 다가갈수록 양당에 대한 지지율 변화가 있을까요?
<질문 6> 지역별 정당지지도도 알아보겠습니다. 4월 총선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 지역을 보면 국민의힘 지지율이 41%로 민주당 지지율 33%를 오차범위 밖, 8%p 앞서고 있습니다. 반명 인천·경기도는 31%-33%로 박빙인데요. 이런 지역적 차이, 그 배경은 무엇 때문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7> 대통령실과 여당 지도부가 정면충돌하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그동안 당정관계 재정립에 대한 요구가 잇따랐던 만큼, 무척 이례적인 상황으로 보입니다?
<질문 8> 총선까지 80일도 남지 않은 상황인데요. 당내에서는 선거를 제대로 치를 수 있겠냐는 불안감과 당혹감도 감지됩니다. 이번 주부터 공천 작업이 본격화 되는 만큼, 그동안 몸을 낮췄던 친윤계가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 주목됩니다?
<질문 9> 국민의힘 경북 지역구 의원들이 지역 현안으로 회동을 소집했다가 자진 취소하는 해프닝까지 벌어졌는데요. 당내에서는 이번 사태의 파장이 어떻게 흘러갈지 예의주시하는 모양새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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