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흉기 피습 보름 만인 오늘(17일) 당무에 복귀했습니다.
이 대표는 올해 첫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첫 일성으로 이번 총선에 대해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이자 권력에 대한 심판선거"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많은 논란들이 있지만 최선의 노력 통합하고 국민 눈높이에서 공정한 공천 통해서 새로운 희망 보여드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첫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흉기 피습 사건과 관련해 "세상 모든 사람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그 고통에 비한다면 제가 겪은 일들은 어쩌면 사소한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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