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총선에서 개표 과정에 사람이 투표지를 일일이 확인하는 수검표 절차가 도입됩니다.
중앙선관위는 오늘(27일) 이러한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총선 투명성과 신뢰성 제고 개선안을 발표했습니다.
선관위는 또 사전·우편투표함 보관장소에 설치된 CCTV 화면을 각 시·도 선관위 청사 모니터를 통해 24시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부정선거 의혹 제기를 차단하는 조치이지만 수검표 절차 도입으로 선거 결과 발표도 늦어질 수 있다고 선관위는 설명했습니다.
장윤희 기자 (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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