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내년 물가상승률이 2%대로 둔화하고 성장률은 올해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최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실에 제출한 국회 인사청문회 답변서에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최 후보자는 "물가는 올해는 3%대로 낮아졌고 내년에는 2%대를 보일 것"이라면서 대규모 경기부양책에는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내년 성장에 대해서는 "반도체·수출 중심의 회복세 확대로 올해보다 내년에 성장세가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후보자는 은행권 횡재세와 관련해 과세 형평성 등 부작용을 우려했으며 담뱃세를 인상할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향후 부동산 정책 기조로는 '시장 기능 정상화'를 강조했습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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