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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자성어 '견리망의'…"의로움 잊고 이익만 챙겨"

사회

연합뉴스TV 올해 사자성어 '견리망의'…"의로움 잊고 이익만 챙겨"
  • 송고시간 2023-12-10 17:44:18
올해 사자성어 '견리망의'…"의로움 잊고 이익만 챙겨"

전국 대학 교수들은 올해를 대표하는 사자성어로 '이로움을 보자 의로움을 잊는다'는 뜻의 '견리망의'를 꼽았습니다.

교수신문은 전국 대학교수 1,31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올해의 사자성어로 응답자의 30.1%가 견리망의를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수들은 "사회 전반이 이익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가치가 상실되는 시대가 됐다"며 "사회 지도층이 공동체의 의로움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위는 25.5%를 얻은 '적반하장'이, 3위는 실력 없는 사람이 높은 자리를 차지한다는 뜻의 '남우충수'가 차지했습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

#교수신문 #사자성어 #견리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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