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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늘도 종일 포근…내일 때아닌 겨울 폭우·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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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오늘도 종일 포근…내일 때아닌 겨울 폭우·폭설
  • 송고시간 2023-12-10 10:52:35
[날씨] 오늘도 종일 포근…내일 때아닌 겨울 폭우·폭설

겨울을 의심하게 하는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죠.

오늘도 어제만큼은 아니지만 날이 온화하겠습니다.

아침과 낮 기온 모두, 평년 수준을 10도 안팎이나 크게 웃돌겠고요.

종일 포근함이 감돌겠습니다.

현재 기온 지역별로 살펴보겠습니다.

서울은 8.7도, 춘천 9도, 전주 13.8도, 부산은 15.8도까지 올라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15도, 대전과 청주 16도, 광주와 부산은 19도가 예상됩니다.

추위가 쉬어가는 사이 곳곳으로 미세먼지가 말썽인데요.

오늘도 경기남부와 충남을 중심으로 일평균 대기질 나쁨 단계가 예상됩니다.

호흡기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늘빛은 차츰 흐려지겠고, 곳곳으로 비도 찾아오겠습니다.

오전부터 강원 영동에, 오후부터 제주에, 밤부터는 전남과 경북 동해안에 비가 시작하겠습니다.

이 비는 내일 전국적으로 확대되겠는데요.

내일까지 강원 영동과 제주 산지에 많게는 100mm 이상의 큰비가 오겠습니다.

남해안과 지리산도 최대 8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수도권과 영서, 영남 내륙에 20~60mm의 장대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원 북부 산지로는 최대 20cm의 폭설도 내리겠습니다.

내일 강하고 많은 비와 대설까지 예보됐습니다.

비와 눈으로 인한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눈비는 모레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주 후반에 또 비소식이 나와 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휴일날씨 #포근 #공기질예보 #안개주의 #폭우 #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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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