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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고온 현상에 봄처럼 따뜻…중부 차츰 공기질 나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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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고온 현상에 봄처럼 따뜻…중부 차츰 공기질 나빠져
  • 송고시간 2023-12-09 12:27:42
[날씨] 고온 현상에 봄처럼 따뜻…중부 차츰 공기질 나빠져

[앵커]

오늘 낮에는 봄처럼 포근하겠습니다.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공기질이 나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한가현 캐스터.

[캐스터]

겨울 외투가 따로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날이 포근합니다.

12월 날씨라고는 보기가 어려운데요.

이 시각 서울의 기온은 14.7도로 기온만 놓고 보면 4월 초순에 가깝습니다.

아침에도 포근하더니, 낮에도 평년 기온을 10도 안팎 웃돌며 따뜻하겠습니다.

고온 현상이 이어지며 오늘 낮 최고기온 서울은 16도, 대전과 대구, 광주 19도, 강릉과 제주는 21도로 오르겠습니다.

오늘 하늘은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오후 한때 경기북동부와 강원 북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대기가 정체되고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공기질은 나빠지겠는데요.

현재는 전국의 공기질 보통 단계를 보이고 있지만, 공기질이 악화되며 수도권과 강원은 오늘 하루평균 대기질 나쁨 수준이 예상되고요.

충청과 전북, 경북은 오늘 밤에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휴일인 내일도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은 하늘이 차차 흐려지겠고 내일 오후부터 강원 영동과 제주에, 내일 밤에는 경북동해안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모레 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찾아오겠습니다.

비는 화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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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