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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대변인' 마쓰노 관방장관, 비자금 9천만원 넘게 받아

세계

연합뉴스TV '日정부 대변인' 마쓰노 관방장관, 비자금 9천만원 넘게 받아
  • 송고시간 2023-12-08 18:56:21
'日정부 대변인' 마쓰노 관방장관, 비자금 9천만원 넘게 받아

일본 도쿄지검 특수부가 자민당 내 최대 파벌인 아베파의 비자금 조성 혐의를 수사 중인 가운데 핵심 수사 대상자 중 한 명으로 현재 일본 정부 대변인을 맡고 있는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이 현지 언론에서 거명됐습니다.

아사히신문은 관계자 취재 결과, 8선 의원이자 아베파 중진 의원인 마쓰노 장관이 최근 5년간 1천만엔, 우리돈으로 약 9천100만원 이상의 비자금을 받고 정치자금 수지 보고서에는 기재하지 않은 혐의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도쿄지검 특수부가 임시국회가 폐회하는 12월 중순부터는 아베파 의원 등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도쿄지검 #아베파 #관방장관 #비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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