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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때아닌 봄 날씨, 주말도 포근…공기는 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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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때아닌 봄 날씨, 주말도 포근…공기는 탁해
  • 송고시간 2023-12-08 16:34:42
[날씨] 때아닌 봄 날씨, 주말도 포근…공기는 탁해

날씨가 잠시 다음 계절로 넘어온 듯한데요.

12월에 때아닌 봄 날씨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오늘 아침 서울이 5.1도에서 시작해서 지금은 16.4도 보이고 있고요.

남부 지방의 경우는 20도 안팎까지 올라있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날이 온화하니 또다시 불청객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현재 경남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공기 질이 나쁜 상태입니다.

서울 87 대구 83 마이크로그램 등, 평소 농도보다 두세배 정도 짙은데요.

주말인 내일도 공기가 탁할 것으로 보여, 호흡기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먼지만 아니라면 현재 하늘은 대체로 맑게 드러나 있고요.

밤까지 강원 북부 지역에 비가 조금 지나겠습니다.

비의 양이 적어서, 동해안으로는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영동과 영남 해안에 수일 째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고요.

해안가를 중심으로 초속 20m 안팎의 돌풍도 불겠습니다.

불씨 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예년 기온을 크게 웃돌며 온화하겠습니다.

중부 지방 서울이 9도, 대전 10도에서 시작해서 낮에는 서울 15도까지 오르겠고요.

남부 지방의 날씨 보시면 대구가 9도, 창원 12도, 부산 14도에서 시작해 낮에는 2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과 휴일 내내 비 소식 없이 구름만 지나겠고요.

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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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