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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리그 나온 저널리스트 행세…여성들 돈 뜯어내

사회

연합뉴스TV 아이비리그 나온 저널리스트 행세…여성들 돈 뜯어내
  • 송고시간 2023-12-07 09:22:42
아이비리그 나온 저널리스트 행세…여성들 돈 뜯어내

미국 영주권을 가진 포토 저널리스트 행세를 하며 여성들로부터 수천만 원을 뜯어낸 40대 남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북부지법은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모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60시간을 명령했습니다.

윤씨는 2013년 5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필리핀에서 불법 체류하며 채팅 앱을 통해 알게 된 여성 4명에게 5천만 원이 넘는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윤씨는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며 수중 촬영 전문 포토 저널리스트로 일하고 있다거나, 컬럼비아 대학을 졸업했다는 등 거짓말로 여성들에게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방준혁 기자 (bang@yna.co.kr)

#사기 #집행유예 #아이비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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