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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까지 미세먼지, 곳곳 비…내일 아침 반짝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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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밤까지 미세먼지, 곳곳 비…내일 아침 반짝 '쌀쌀'
  • 송고시간 2023-12-06 21:26:42
[날씨] 밤까지 미세먼지, 곳곳 비…내일 아침 반짝 '쌀쌀'

요란한 겨울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밤까지 5mm 안팎의 비가 더 내리겠고요.

돌풍과 벼락은 물론, 우박이 동반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고요.

이 비는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내일은 다시 전국에서 맑은 하늘이 함께 하겠는데요.

동해안 지역은 대기가 많이 건조합니다.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강한 바람까지 동반되는 만큼 불씨 관리를 잘하셔야겠습니다.

이처럼, 흐린 가운데 비도 내리고 있지만, 공기질 상황이 좋지 못합니다.

대기가 정체되고,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전국 공기질, 나쁨에서 매우 나쁨 단계를 오르내리고 있는데요.

오늘 밤까지 공기가 탁한 지역이 많겠고요.

영남 지역은 내일 새벽까지 먼지 수치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보건용 마스크 잘 챙겨 주시길 바랍니다.

한편, 오늘도 큰 추위는 없었는데요.

내일 아침에는 피부에 닿는 바람결이 반짝 쌀쌀해집니다.

내일 출근길, 서울은 영하권으로 기온이 떨어질 텐데요.

한낮에는 다시 기온이 쑥쑥 오르겠고요.

평년 기온을 크게 웃돌면서 포근하겠습니다.

일교차가 큰 만큼 옷차림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모레는 기온이 더 큰 폭으로 오르겠습니다.

서울 한낮 기온, 16도까지 올라서면서 봄처럼 포근하겠고요.

다가오는 휴일까지 뚜렷한 눈과 비 예보는 나와 있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겨울비 #흐림 #쌀쌀 #일교차 #포근 #초미세먼지 #공기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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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