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지금 만났습니다. 혁신안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데요.
앞서 혁신위는 지도부와 중진, 친윤계 의원들의 수도권 험지 출마 혹은 불출마 선언을 담은 혁신안을 의결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김기현 대표, 이를 즉각 거절한 데 이어서 당 최고위에 상정되지조차 않으면서 갈등은 격화됐는데요.
일단 내일 최고위를 앞두고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된 만큼 어떤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되는 상황입니다.
[김기현 / 국민의힘 대표]
워낙 왕성하게 활동하셔서 국민적인 관심을 아주 끌고 계십니다. 한 40일쯤 됐죠, 지금.
[인요한 /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네네.
[김기현 / 국민의힘 대표]
40일쯤 됐는데, 역대 어느 혁신위보다 왕성하게 활동하시고….
[인요한 /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아이고 뭐….
[김기현 / 국민의힘 대표]
또 굉장히 국민적 관심 이끌어내시고, 당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내는 데 많은 역할을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굉장히 좋은 혁신적 어젠다를 많이 제시하시고 또 실천 가능한 것들이 상당 부분 많이 있기 때문에 그런 점들을 잘 존중하고 녹여내서 결과물로 만들어야 되겠다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 인 위원장 모신다니까 이만큼 많은 언론들이 오신 걸 보니까 그동안 활동을 잘하신 것 같습니다. 수고 많으셨고요.
[인요한 /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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