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기상악화로 오늘(6일) 인천과 섬을 잇는 14개 항로 가운데 3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오전 6시 25분 현재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진 인천 먼바다에는 최고 1.5ｍ 높이의 파도가 일고 초속 6∼12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 등 3개 항로를 오가는 여객선 3척의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연평도와 이작도, 덕적도 항로 여객선은 오전에만 운항하며, 인천~ 제주도 항로는 휴항합니다.
문형민 기자 (moonb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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