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고속철도 SRT 운영사 SR의 입찰방해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SR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오늘(5일) 오전 서울 강남구에 있는 주식회사 SR 본사 등에 수사관들을 보내 회사 PC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입찰방해 혐의로 SR 등에 대한 압수수색이 진행된 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경찰은 올해 초 SR이 신규 고속열차를 발주하고 낙찰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위법행위가 있었는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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