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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종일 예년보다 온화…먼지 유입, 중부 초미세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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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종일 예년보다 온화…먼지 유입, 중부 초미세먼지 ↑
  • 송고시간 2023-12-05 13:00:55
[날씨] 종일 예년보다 온화…먼지 유입, 중부 초미세먼지 ↑

[앵커]

오늘 큰 추위 없이 종일 예년보다 온화하겠습니다.

중부를 중심으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전해주시죠.

[캐스터]

네, 추위가 풀리고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당분간 추위 걱정은 덜어도 되겠는데요.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 3.8도로 영상권으로 출발했고요.

한낮 기온은 11도까지 평년 기온을 6도가량이나 웃돌겠습니다.

남부 지방은 광주 14도, 부산이 16도 등으로 1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체온 조절에는 신경을 써주시길 바랍니다.

추위가 물러나자 불청객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대기가 정체되면서 오늘은 서울 등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공기 질이 탁하겠고요.

내일은 영동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외출 시 먼지 차단이 되는 마스크를 꼭 착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하늘에 구름만 지나겠지만, 내일은 오후부터 밤사이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돌풍이 불고 벼락이 치는 등 요란하게 오는 곳이 있겠고요.

기온이 낮은 높은 산간 지역에서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은 연일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바람까지 다소 강하게 부는 만큼 산불 등 화재 예방에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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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