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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톡톡] "추위가 풀렸나봐요!"…중부 곳곳 초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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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톡톡] "추위가 풀렸나봐요!"…중부 곳곳 초미세먼지
  • 송고시간 2023-12-05 11:19:04
[날씨톡톡] "추위가 풀렸나봐요!"…중부 곳곳 초미세먼지

오늘 아침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올겨울 딱 요정도만 추웠으면 좋겠다" 추위가 풀리면서, 오늘 출근길 모처럼 영상권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선곡한 노래의 제목은요.

'그러면 좋겠다'입니다.

오늘 아침 서울이 3.8도였고요.

낮에도 서울 11도로, 예년수준을 크게 웃돌겠습니다.

내일 전국에 비가 살짝 지난 뒤에 모레 기온이 조금 떨어지긴 하겠지만, 그래도 예년수준을 웃돌겠고요.

주 후반에는 서울 낮기온이 15도 안팎까지도 올라서겠습니다.

SNS를 보니까, "요즘 독감때문에 너무 고생 중이에요. 아이들 아플까봐 걱정도 컸는데, 오늘은 날이 좀 풀린것 같네요" 하셨습니다.

추위가 풀렸지만, 요즘 독감이 정말 유행이기 때문에, 건강관리는 소홀히 해선 안되겠고요.

오늘 대기정체로, 중부지방 곳곳에서 초미세먼지농도가 '나쁨'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특히 초미세먼지는 입자가 작기 때문에, 코점막을 통해 걸러지지도 않고요.

인체 내부까지 직접 침투할 수 있어서, 기관지가 약한 노인이나, 어린아이들은 특히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동해안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불씨관리 잘 해주셔야겠고요.

내일은 오후부터 밤사이 전국 곳곳에 비가 조금 오겠고, 이번 한 주동안 심한 추위는 없겠습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오늘날씨 #추위주춤 #중부미세먼지 #동해안건조 #산불주의 #내일비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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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