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관련한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강제수사에 돌입했습니다.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는 오늘(4일) 오전 경기도청에 검사와 수사관 등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 중입니다.
검찰은 이 사건 공익제보자 조명현 씨의 신고 내용을 검토한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이 대표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조씨는 이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씨와 전 경기도청 총무과 별정직 5급 배모 씨가 경기도 법인카드로 개인 음식값을 지불하는 등 사적으로 유용했다고 폭로했습니다.
또 이 대표가 도지사 시절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하도록 지시하거나 묵인했다며 권익위에 신고했습니다.
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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