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교전이 재개된 것과 관련해 미 백악관은 "인도주의적 교전 중지를 연장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는 "인질을 석방하기 위해 계속해서 깊이 관여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교전이 재개된 것과 관련해서는 "하마스는 휴전 연장을 가능하게 했던 인질 명단을 제공하는 데 실패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중동을 방문중인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아랍에미리트와 이집트 등 아랍국가 외교부 장관들과 만난 뒤 "모든 인질을 집으로 데려오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정호윤 특파원 (ikar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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