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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까지 강추위 이어져…호남 서해안·제주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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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주말까지 강추위 이어져…호남 서해안·제주 눈
  • 송고시간 2023-12-01 14:10:42
[날씨] 주말까지 강추위 이어져…호남 서해안·제주 눈

[앵커]

주말까지 한겨울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추위 속 서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는 눈이 더 내린다는 예보입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일찍 찾아온 한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12월의 첫날인 오늘도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한낮에도 체감온도 영하권이 예상돼 보온에 신경을 써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6.8도로, 예년보다 7도나 낮게 시작했고요.

현재도 영하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 영하 0.9도, 찬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4.9도까지 내려가 있고요.

대전 3도, 광주는 4.1도에 그치고 있습니다.

옷차림을 따뜻하게 해 주셔야겠습니다.

강원에는 한파주의보가 이어지고 있고요.

제주 산간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앞으로 제주 산간에는 최대 5cm의 눈이 더 내리겠고요.

서해안은 1cm 안팎이 예상됩니다.

눈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습니다.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주말인 내일도 때 이른 추위 속 경기 북동부와 강원에는 눈이 조금 내리겠고요.

휴일부터 점차 예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동해안 지역은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고 있는 만큼, 화재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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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