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오늘(30일) 대통령실 조직 개편과 함께 수석비서관급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복수의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기존 비서실과 국가안보실의 2실 체제에서 정책실을 신설해 3실 체제로 꾸려질 전망입니다.
신임 정책실장에는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이 유력합니다.
정무수석에는 한오섭 국정상황실장이, 홍보수석에는 이도운 대변인이, 시민사회수석에는 황상무 전 KBS 앵커가 각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신설이 거론되던 과학기술수석은 무산되고 대통령실에서 엑스포 유치 업무를 맡았던 미래전략기획관실은 폐지될 전망입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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