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가 이용자를 기만하는 '다크 패턴'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율규제위는 리뷰 조작에 대한 판매자의 책임 강화, 인공지능 기반 탐지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다크 패턴은 이용자의 착각이나 실수, 비합리적인 지출을 유도하는 온라인상의 눈속임을 말합니다.
권헌영 자율규제위원장은 "네이버의 다크 패턴 방지 대책의 효과를 측정해 내년에 발간할 위원회 보고서에 담고 해외 기업들이 참고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홍서현 기자 (hs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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