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레스보스섬 근처에서 코모로 국적의 화물선이 침몰해 선원 1명이 숨지고 12명이 실종됐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침몰한 배는 현지시간으로 26일 오전 소금 6천톤을 싣고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출발해 튀르키예 이스탄불로 향하던 중 사고를 당했습니다.
배에 타고 있던 선원은 총 14명으로 8명은 이집트인이며 4명은 인도, 2명은 시리아인이라고 그리스 해안경비대는 전했습니다.
그리스 당국은 군함과 헬기 등을 투입해 실종 선원 12명에 대한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임민형 PD (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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