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국민연금지부가 오늘(28일) 하루 동안 총파업을 벌이며 전북 전주에서 대규모 집회를 엽니다.
국민연금노조는 "조합원 3천500여 명이 모여 총파업 대회를 열고 연금 공공성 강화와 직무급제 저지, 실질임금 인상 쟁취를 위한 투쟁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정부를 향해 "자동안정화장치와 확정기여형 방식 전환을 통해 국민연금을 사적연금화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은 조합원이 전체 직원의 80%에 달해 이번 총파업으로 민원 업무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홍서현 기자 hs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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