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무차입 공매도를 막기 위한 전산 시스템 구축 작업에 나섭니다.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 금투협회와 업계 등은 무차입 공매도 방지 전산시스템 구축 TF를 구성하고 오늘(23일)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오늘 회의에선 기관투자자 스스로 불법 공매도를 예방할 수 있는 내부 시스템 구축 방안과 무차입 공매도 실시간 차단 시스템 실현 방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TF는 전산 시스템이 구축될 때까지 월 1회 이상 회의를 개최한다는 계획입니다.
박지운 기자 (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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