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2차 방류를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일본 현지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어제(3일)부터 바닷물에 희석한 오염수를 대형 수조에 넣고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 농도를 측정하는 등 방류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도쿄전력은 삼중수소 농도가 기준치 아래로 이상이 없다면 예정대로 내일(5일)부터 오염수 방류를 시작한다는 계획입니다.
1차 때와 비슷하게 약 7,800t의 오염수를 해수와 섞은 뒤 후쿠시마 제1원전 앞바다로 내보낼 예정입니다.
이화영 기자 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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