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개천절이자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도 낮에는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하늘은 다소 흐리겠고, 남부지방에는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기자]
아쉬움 가득한 연휴 마지막 날입니다.
어제 날씨와 조금 비교를 해 보면 확실히 오늘은 하늘이 흐려졌고요.
그리고 흐린 날씨 때문에 약간 서늘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아직 외출 전이시라면 얇은 겉옷 하나는 꼭 챙겨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은 일교차 큰 날씨 속에 낮 기온은 아침 기온에 비해서 10도가량 올라서겠습니다.
오늘도 낮 동안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오늘 낮 동안 서울과 대구 22도, 춘천 20도, 대전 21도, 전주 23도에 그치겠고요.
일교차 때문에, 해가 진 뒤에는 공기가 한층 더 쌀쌀해지겠습니다.
시간대에 맞게 체온 조절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어제보다 구름 양이 많아지면서 오늘 하늘은 다소 흐리겠고요.
늦은 오후까지 호남과 경남 제주에는 비가 가끔씩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이 5mm 내외에 그치기때문에, 귀경길 비로 인한 큰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내일은 연휴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데요.
중부지방에 오후부터 밤사이 비가 한때 내리겠습니다.
경기북부와 영서북부에 5-20mm, 그 외 지역은 5mm 내외로, 양은 많지 않겠고요.
내일은 서해와 동해상으로 물결이 3m 이상 높게 일 것으로 보여, 느즈막히 배편으로 귀경행렬 오르는 분들은 운항정보 잘 확인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중부에 비가 지난 뒤, 모레는 서울 아침기온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더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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