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보는 중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어제(1일) 오후 6시쯤 서울 서초구 양재동의 한 산책로에서 중학생 B양을 협박한 뒤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B양은 손가락을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등학교를 자퇴한 A군은 범행 하루 전 경남 창원에서 서울로 올라왔으며 경찰에서 "누구든지 해치려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재형 기자 (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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