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연휴 나흘째, 맑고 큰 일교차…곳곳 강풍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연휴 나흘째, 맑고 큰 일교차…곳곳 강풍
  • 송고시간 2023-10-01 13:56:37
[날씨] 연휴 나흘째, 맑고 큰 일교차…곳곳 강풍

[앵커]

추석 연휴 넷째날인 오늘도 전국에 쾌청한 하늘이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겠고, 곳곳에 강한 바람이 불 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기자]

네, 오늘 이렇게 바깥에 직접 나와보니까요.

하늘이 유독 파랗고 기분 좋게 살랑살랑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아마 추석 연휴 맞아서 나들이 즐기는 분들이라면 날씨 참 좋다라고 느끼실 법한데요.

오늘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10에서 15도 안팎까지 크게 나겠고요.

낮 동안에는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 서울과 강릉, 대전 23도, 춘천과 전주, 대구 24도, 부산 26도가 예상됩니다.

해가 진 뒤에는 다시 공기가 서늘해지기 때문에, 이 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가을 날씨답게 전국적으로 하늘은 쾌청하겠습니다.

다만 곳곳으로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특히 강원 산간은 초속 20m에 달하는 강풍이 예상되고요.

해상에서도 거센 바람과 함께, 물결이 3m 안팎까지 높게 일 것으로 보여서 해상교통을 이용하는 분들은 운항정보 잘 확인하셔야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남은 이틀 연휴 동안에도 별다른 비소식은 없겠습니다.

귀경길은 내륙을 중심으로 큰 일교차를 조심하셔야겠고요.

추석 연휴가 끝난 뒤에도 맑은 날들이 계속되겠지만, 주 후반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11도까지 뚝 떨어지는 등, 많이 쌀쌀해지겠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면서, 남은 연휴도 알차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오늘날씨 #연휴날씨 #추석연휴 #귀경길날씨 #쾌청 #가을하늘 #일교차 #강풍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