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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업자, 전신주 무단사용 위약금 1천466억원

경제

연합뉴스TV 통신사업자, 전신주 무단사용 위약금 1천466억원
  • 송고시간 2023-09-30 15:49:36
통신사업자, 전신주 무단사용 위약금 1천466억원

통신사업자들이 한국전력의 전신주를 무단으로 사용했다가 적발돼 납부한 위약금이 지난 6년간 1,400억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양금희 의원이 한전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통신사업자들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한전의 전신주 무단 사용으로 부과받은 위약금은 1,466억원이었습니다.

업체별로는 종합유선사업자, 중계유선사업자, 전송망사업자 등 173개사를 합한 일반통신사업자가 436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LG유플러스 302억원, SK브로드밴드 266억원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최덕재 기자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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