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 가마에 20만원을 밑돌던 산지 쌀값이 이달 20만원대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산지 쌀값은 지난 5일 기준 80kg당 평균 20만688원, 지난 15일 기준 20만1,464원으로 20만원대를 유지했습니다.
지난해 9월 16만원대에 비교하면 20% 넘게 오른 건데, 평년 수확기 19만8천604원과 비교해도 다소 높은 수준입니다.
농경연은 정부의 쌀 수매로 재고가 줄어 지난 5월 이후 산지 쌀 가격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며, 올해 10~12월 수확기에도 20만원대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홍서현 기자 (hs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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