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추석 큰 일교차…구름 사이 보름달 감상 가능할 듯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추석 큰 일교차…구름 사이 보름달 감상 가능할 듯
  • 송고시간 2023-09-29 14:56:46
[날씨] 추석 큰 일교차…구름 사이 보름달 감상 가능할 듯

[앵커]

추석인 오늘, 구름 사이로 둥근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큰 일교차를 주의해야 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풍성한 추석 연휴 보내고 계시나요?

오늘도 쾌청한 가을 하늘이 명절을 반겨주고 있습니다.

오늘 이렇게 종일 구름만 가끔 지나면서 구름 사이로 환한 보름달을 감상하실 수 있겠습니다.

달이 뜨는 시각을 살펴보시면 부산은 오후 6시 14분, 강릉은 오후 6시 15분 무렵이 되겠고요.

서울에 계신 분들은 오후 6시 23분 무렵에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이번 한가위 보름달은 여느 때보다 크고 둥글겠습니다.

소중한 사람과 함께 달맞이 계획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가을볕에 기온이 쑥쑥 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 26.4도, 부산이 27.7도까지 올라 다소 더운데요.

큰 일교차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낮 동안 가을볕이 기온을 끌어올려 다소 덥겠지만 해가 지면 기온이 다시 내려가겠습니다.

하루 새 기온 변화가 큰 만큼 옷차림 선택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남은 연휴 기간에도 대체로 맑겠지만, 내일은 가을비 소식이 있습니다.

내일 오전부터 오후 사이,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고요.

새벽부터 낮 사이에는 남부를 중심으로 비가 조금 지나겠습니다.

비의 양은 5밀리미터 안팎으로 적겠고요.

이 비구름과 함께 날이 부쩍 더 내려가겠습니다.

환절기,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주시고요.

풍성한 추석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