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에서 내년 상반기까지 만기가 도래하는 전세 계약의 60%는 역전세, 10%는 깡통전세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예산정책처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까지 만기가 도래하는 전세 계약 중 역전세 위험가구는 전체의 59.4%인 65만4천 호, 깡통전세 위험가구는 10.9%인 11만2천 호로 추산됩니다.
이는 한국은행이 지난 4월을 기준으로 추산한 역전세와 깡통전세 위험가구 비중보다 각각 8%포인트와 2%포인트가량 높아진 수치입니다.
역전세 위험가구 비중은 경기와 인천 지역이 63.8%, 깡통전세는 비수도권이 14.6%로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홍서현 기자 (hs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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