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결과 뒤집기 시도' 사건 담당 판사가 트럼프 측의 판사 기피신청을 기각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타냐 처트칸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 판사는 현지시간 27일 '자신의 이전 발언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편견을 드러낸다는 트럼프 측 주장은 타당하지 않다'며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처트칸 판사는 "대통령은 왕이 아니라"며 미국 의회 난동 사태와 관련해 강한 처벌을 내려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앞서 트럼프 측은 처트칸 판사가 의회 난동 사건 재판에서 "한 사람에 대한 맹목적인 충성심으로 움직였을 것"이라고 발언한 점을 지적하며 기피 신청을 냈습니다.
윤석이 기자(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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