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외 유가가 가파르게 오르는 가운데 정부가 업계에 '유가 안정화' 동참을 요청하면서 유가를 많이 올린 주유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난 14일부터 전국 주유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점검 대상은 전주 대비 휘발유 판매 가격이 ℓ당 40원 이상 오른 일반 주유소와 전주 대비 휘발유 판매 가격이 ℓ당 10원 이상 인상된 고속도로 주유소 등 모두 500곳입니다.
산업부는 "정부 정책이 현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알뜰 주유소를 비롯한 주유소 업계가 최대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종력 기자 (raul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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