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현재 법원에서 구속영장 심사를 받는 가운데, 정치권이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오늘(26일) 오전 이 대표가 단식 회복 치료 중인 녹색병원을 찾아 법원 출석을 위해 떠나는 이 대표를 배웅했습니다.
민주당은 법원에 의원 161명 등 90여만명이 참여한 탄원서를 어제 제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구속 당위성을 주장했습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오늘은 사법부의 명운이 걸린 날"이라며 "강성지지자들의 탄원서나 제1야당 대표라는 지위가 영장 기각 사유가 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신현정 기자 (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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