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인기 가수 임영웅의 콘서트 티켓을 판매한다고 속여 수천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5월부터 이달 초까지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 등에 "임영웅 콘서트 티켓 판매합니다"라는 허위 글을 써놓은 뒤 티켓 구매 의사를 밝혀온 100여 명으로부터 4천400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피해자들의 신고로 경찰조사를 받는 동안에도 싸이, 성시경 등 유명 가수들의 콘서트 티켓을 판매한다며 범행을 지속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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