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집속탄을 탑재한 에이태큼스 지대지 미사일을 지원하려고 막바지 검토를 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에이태큼스 지원과 관련한 미국 안보 부처 간 논의가 최근 차관에서 장관 수준으로 격상됐습니다.
NBC 뉴스 역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소량의 에이태큼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고 미국 당국자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해부터 에이태큼스 수백기를 요청했지만, 미국은 러시아를 자극할 수 있다며 지원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왔습니다.
방주희 PD (nanju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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