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오늘(20일) 고검 검사급 검사 631명을 포함한 667명에 대한 보임·전보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의 주요 특별수사를 책임지는 고형곤 4차장 검사는 유임됐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루된 백현동 개발 특혜의혹, 대북송금 의혹, '김만배 허위 인터뷰' 사건 등 현안 수사 지휘의 연속성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중앙지검의 형사부 수사를 지휘하는 1차장 검사에는 김창진 법무부 검찰과장이, 선거 등 공공수사를 이끄는 3차장 검사에는 김태은 대검 공공수사기획관이 임명됐습니다.
2차장검사는 대검찰청에서 언론 대응을 맡아온 박현철 대검 대변인이 맡게 됐습니다.
김지수 기자 (good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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