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올해 안에 필리핀 등 외국인 가사 도우미 100명이 시범적으로 서울의 가정에서 가사·육아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고용노동부가 공개한 시범사업 계획안에 따르면 외국인 가사 노동자 약 100명은 올해 안에 서울의 맞벌이 가정이나 한부모 가정에서 일할 수 있게 됩니다.
가사 도우미들은 가정에 직접 고용되는 것이 아니라 정부 인증을 받은 기관에 채용된 뒤 각 가정으로 출퇴근하며 일하게 됩니다.
이들은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받게 되는데, 정부는 사전에 한국어 능력과 경력, 범죄 이력 등을 검증할 예정입니다.
소재형 기자 (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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