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의 2차 드래프트가 4년 만에 부활합니다.
한국야구위원회, KBO는 오늘(12일) 제3차 이사회를 열고 올 시즌이 종료된 뒤 2차 드래프트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2차 드래프트는 전과 같이 격년제로 3라운드까지 지명이 이뤄지며, 팀을 옮긴 선수에게 최대한 많은 출전 기회를 보장할 수 있도록 1군 의무등록 규정이 신설됐습니다.
KBO는 또 오는 10월 열릴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회와 관련해 대회 기간 품위를 손상할 경우 대표팀 참가 자격과 해당 대회 포상 포인트를 박탈할 수 있도록 국가대표 운영개정도 개정했습니다.
박수주 기자 (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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