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뉴에이지 앨범상을 받은 미국의 피아니스트 조지 윈스턴이 향년 73세로 별세했습니다.
유가족은 윈스턴이 지난 4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알렸습니다.
윈스턴은 2013년 희귀 혈액암 진단 후 골수 이식을 받고 10년간 투병해 왔습니다.
윈스턴은 민요, 블루스, 재즈 음악에 고향인 미국 몬태나의 대자연으로부터 받은 영감을 더해 깨끗하고 서정적인 음색의 피아노 연주를 선보여 왔습니다.
서정적인 멜로디의 피아노곡 '쌩스기빙', '요한 파헬벨의 캐논 변주곡' 등이 수록된 1982년 앨범 '디셈버'는 국내에서만 100만 장이 넘게 판매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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