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이 최근 대만해협에서, 중국 군함이 미군 구축함에 근접해 운항한 사건과 관련해 "중국군 공격성 수준의 일부"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지난달 중국군 전투기가 남중국해 공해 상공에서 미군 정찰기에 바짝 접근한 일도 거론하며, 이런 사례가 더 잦은 빈도로 발생하고 있어 "머지 않아 누군가 다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커비 조정관은 한반도 비핵와 논의와 관련해, 북한과 전제 조건 없는 대화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입장도 재확인했습니다.
장효인 기자(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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