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한일 국방 교류의 최대 걸림돌인 초계기 갈등에 대해 "양측이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0차 아시아안보회의에서 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상과 회담한 후 "실무협의부터 시작해 해결해나가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양국 장관은 회담에서 최근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고, 미래 지향적 한일·한미일 안보협력 진전과 한일 국방 당국 간 소통을 증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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