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많이 더우셨죠.
강한 볕이 내리쬐면서 낮동안 기온이 크게 올랐습니다.
한낮 기온, 강릉이 31도까지 치솟으면서 가장 더웠고요.
서울 역시 27.8도까지 오르면서 평년 기온을 웃도는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다음은 위성영상인데요.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게 드러나 있습니다.
오후까지 경북 동부 지역은 갑작스럽게 소나기를 만날 수 있겠습니다.
이번 연휴 기간은 하늘표정이 대체로 좋습니다.
내일도 전국에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한낮에는 30도 안팎의 낮더위가 이어집니다.
강한 자외선과 오존은 주의가 필요 하겠고요.
오후에 경기 북부와 강원 지역은 소나기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양은 5mm 안팎으로 적겠지만,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서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중부와 호남 지역은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1km 앞을 내다보기 힘든 지역이 많겠고요.
내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최대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의 돌풍이 예상 되니까요.
안전사고에 유의 하시길 바랍니다.
다가오는 월요일도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겠고요.
현충일 당일 오전에는 제주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 됩니다.
6월로 들어서면서 여름색이 짙어지고 있는만큼 더위에 건강 잃지 않도록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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