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남부지방에서 주춤하던 낮 더위가 오늘은 부쩍 강해졌습니다.
아직 6월 초입인데, 경남 양산의 한낮 기온 33.5도를 기록했고요.
대구도 30.1도를 보였습니다.
반면 하늘이 우중충하던 서울은 23.8도에 그쳤는데요.
위성 영상 보시면, 지금도 내륙 곳곳에 구름이 끼어있고요.
오후까지는 요란한 소나기가 한때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전국의 하늘이 맑아지겠습니다.
낮에는 초여름 날씨 계속되겠고요.
내일 서울의 한낮 기온 28도, 일요일인 모레도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지역별 자세한 기온 보겠습니다.
아침에 서울 18도에서 시작하겠고, 낮에는 서울과 청주 모두 28도가 되겠습니다.
이어 남부지방 보겠습니다.
내일 전주의 아침 기온 17도가 되겠고요.
낮에는 전주 28도, 대구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 3, 4m 안팎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주말과 휴일을 비롯해, 다가오는 현충일 징검다리 연휴기간도 뚜렷한 비 소식은 없겠습니다.
다만 예년 기온을 웃도는 낮 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서 건강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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